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글로벌 반도체 웨이퍼 제조 기업 SK실트론㈜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시국에도 3년째 매월 정기 헌혈로 대구경북의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해 귀감이 되고 있다.
SK실트론은 14일 "임직원들이 2020년 7월부터 '행복 헌혈' 캠페인을 펴며 매월 정기 헌혈에 동참해 최근까지 24회에 걸쳐 853명이 헌혈했다"고 밝혔다. 이들 임직원들의 혈액은 대구경북 지역에 우선 공급된다.
특히 경북 소재 SK그룹 멤버 3사(SK실트론·SK머티리얼즈·영남에너지서비스)는 2020년 말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과 혈액 안전망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대구경북혈액원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하루 평균 혈액 보유량은 전국 평균 대비보다 낮은 3일분으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 이상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최근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헌혈자 수가 급감해 지난 1월은 전월 대비 20% 정도 감소했다.
SK실트론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수혈이 필요한 분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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