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900명대로 나왔다. 하루 만에 전날 넘어섰던 2천 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917명 늘어 누적 4만3천223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359명, 구미 314명, 경산 254명, 경주 173명, 영주 130명, 안동 101명, 김천 98명, 칠곡 78명, 상주 63명, 영천 62명, 청도 50명, 예천 39명, 문경·고령 각 37명, 울진 27명, 영덕 26명, 성주 23명, 군위 21명, 의성 9명, 청송 8명, 봉화 5명, 영양 3명이다.
총 1만1천252건에 대해 검체 검사를 했는데 1천917건이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율 17.0%를 나타냈다. 최근 2주 가운데 가장 높은 확진율이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7.8%로 절반 아래이며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29.1%로 여유를 보인다.
재택 치료자는 8천770명으로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이 29.4%, 일반관리군이 70.6%를 차지하고 있다. 중증환자는 3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경북의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률은 58.0%이며 구미가 48.0%로 가장 낮고 의성이 72.9%로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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