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옥동에 자리한 '벌교꼬막정식'(대표 정은혜)은 16일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안동시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꼬막정식 도시락 150개(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정은혜 대표는 지난 2020년 안동시 관내에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했을 때도 안동시보건소에 도시락 120개 기부를 시작으로 생활치료센터 등에 지금까지 수차례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정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안동시에 성금 1천만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진환 안동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정성이 깃든 도시락을 기부해 주신 벌교꼬막정식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기부받은 도시락을 통해 지친 보건소 직원들이 한 번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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