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의당에 입당한 장재환(64) 전 칠곡군의회 의원이 '문 턱을 낮추는 군수실, 농민·소상공인의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고 6월 지방선거 경북 칠곡군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장 전 군의원은 "군수가 되면 비닐하우스에서 땀흘리며 고생하는 농민,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하겠다"며 "임대인이나 임차인 모두 원하는 바가 일치된다면 그린벨트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공약으로는 ▷20, 30대 미취업 청년층을 위한 1인 창조기업 육성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도시가스 원관 확대 ▷교통체증 심각 지역 해소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 인근인 동명·가산면에 대형 주차장 조성(셔틀버스로 공항까지 이동) ▷칠곡 전 지역 대형 화물차 주차장 조성 ▷호국관광벨트조성사업 확대(자고산에서 관호산성까지 짚라인 설치 등)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예산 증액 ▷코로나19 방역 영업 제한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 보상 등을 제시했다.
장 전 군의원은 엘지전선㈜ 노동조합 구미지부장 출신으로 2010년 무소속으로 칠곡군의원에 당선돼 재선을 했고, 2018년 지방선거에선 무소속으로 칠곡군수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왜관초등학교와 순심중·고등학교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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