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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신라, 개관 30주년 특별전 ‘Now and Then: 1992-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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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금)까지…김창렬·박서보·윤형근·이강소·이우환 참여

1992년 당시 갤러리 신라의 개관전 엽서. 갤러리 신라 제공
1992년 당시 갤러리 신라의 개관전 엽서. 갤러리 신라 제공

개관 30주년을 맞은 갤러리 신라 대구가 4월 15일(금)까지 특별전 'Now and Then: 1992-Present'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1992년 개관전에 참여한 5명의 작가를 다시 조명하며 개관전의 의미를 다시 되새긴다. 개관전은 향후 화랑의 방향성과 진로를 보여주는 중요하고 의미 있는 전시로 여겨진다.

갤러리 신라 관계자는 "동시대 미술 전문 화랑을 표방하며 포스트모던 작품들 중 개념 미술과 미니멀 아트, 단색화 작업에 중점을 둔 전시를 열어왔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첫 시작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새로운 30년을 위한 초석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당시 개관전에 참여한 작가는 박서보, 이강소, 이우환, 김창열, 윤형근 등 5명. 이들은 30년이 지난 지금 한국 현대미술의 중추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미술사적으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30주년 특별 전시에서는 작가 5명의 작품 중 선별한 1970~90년대 작품과 최근 작품 20여 점이 출품될 예정이다.

1992년 5월에 개관한 갤러리 신라는 현대미술 전문 기획 화랑으로, 현재 대구와 서울에서 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개관 이래 150여 명의 국내외 작가들을 초청해 개인전 및 다수의 그룹전을 열어왔다.

특히 한국 현대미술의 중심 작가인 곽인식, 박서보, 백남준, 서승원, 이강소, 윤형근, 최명영 등의 작가들을 국내외에 꾸준히 소개해왔다. 또한 키시오 스가, 로버트 배리, 타다아키 쿠와야마, 프레드 샌드백, 니엘 또로니, 니콜라 샤르동, 알란 챨톤 등 새롭고 참신한 경향의 현대미술 작가들도 국내에 꾸준히 소개해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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