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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불가피한 사정 없다면 3차 접종 맞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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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 및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 및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불가피한 사정이 있지 않다면, 3차 접종에 이르기까지 접종을 맞아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아직도 3차 접종까지 마치지 못한 분이 많고 미접종자도 숫자로 보면 적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보도된 질병청의 분석에 의하면,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미접종자의 경우 계절독감 치명률의 5배를 웃돌지만 3차 접종자의 경우 계절독감 치명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60세 이하 3차 접종 완료자의 오미크론 치명률은 지금까지 0%를 보이고 있다"며 "60세 이하의 경우 3차 접종까지 마치기만 하면 오미크론으로 인한 사망이 거의 없으며, 사망의 위험성이 극히 낮아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3차 접종자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 시 치명률은 0.08%로 조사됐다.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치명률이 0.18%로 평가되는 것과 비교하면 백신 3차 접종자의 치명률은 계절독감(0.05~0.1%) 수준이다.

반면 미접종자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 시 치명률은 0.5%로, 계절독감 치명률의 5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감염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3차 접종자의 오미크론 치명률이 0.5%였고 미접종자의 치명률은 5.39%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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