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온·오프라인 'CEO공부방' 호응

23일 메타버스 혁명과 기업의 역할 등 공부

구미 공단동의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포럼룸에서
구미 공단동의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포럼룸에서 '비즈포럼 CEO공부방'이 열리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3일 구미 공단동의 경북지역본부 포럼룸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포럼 CEO공부방'을 열었다.

이날 김사홍 비즈니스닥터센터장의 '메타버스 구현 기술과 중소기업의 새로운 기회'란 주제 특강이 있었다.

김 센터장은 "메타버스가 게임시장을 벗어나서 버츄얼 커머스(가상융합경제) 시대로 진화하고 있고, 포스트 팬데믹기에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 게임과 생활 소통 메타버스 플랫폼 제작에 활용되던 게임엔진이 산업 및 사회 분야로 확산 적용되며 메타버스 성장이 본격 시작됐다"고 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메타버스 시대의 제조혁신부터 공공혁신까지 성공과 실패 사례를 살펴보고, 메타버스 인터페이스·컴퓨팅·블록체인 기술 등 메타버스 구현에 필요한 범용기술과 플랫폼별 구성 요소를 파악했다. 또 구미산단과 중소기업이 준비해야할 과제 등을 토론했다.

이승희 구미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장은 "구미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메타버스 산업 육성이 절실하다.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해 메타버스 기반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인력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아카데미, 디바이스 센터, 콘텐츠센터 등을 구미에 유치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즈포럼 CEO공부방은 산·학·연 교류협력을 돕고 리더십 함양, 제조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발굴 등을 위해 분기별로 경제·인문사회·예술 등 폭 넓은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특강 및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미 공단동의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포럼룸에서
구미 공단동의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포럼룸에서 '비즈포럼 CEO공부방'이 열리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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