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북지역에서 하루치로는 역대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사흘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급증하는 모양새다.
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천695명 발생했다. 도내 일일 확진자수가 6천 명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6일 5천383명, 27일 4천940명, 27일 4천668명 등 사흘 연속 감소세였으나 이날 전날보다 2천명 이상 늘어나 폭증세를 보였다.
시군별로 포항 1천349명, 구미 1천192명, 경산 924명, 경주 560명, 영주 396명, 김천 374명, 안동 308명, 칠곡 292명, 영천 194명, 예천 155명, 상주 141명, 의성 116명, 고령 113명, 청도 112명, 문경 95명, 영덕 94명, 성주 65명, 울진 57명, 군위 50명, 청송 35명, 봉화 33명, 영양 32명, 울릉 8명씩 확진자가 추가됐다.
자정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확진자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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