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2시 32분쯤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대원, 소방대원 등 100여 명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은 날이 밝아 산불진화 헬기가 투입되면서 큰 불은 잡혔다. 오전 7시 40분 현재 인력이 속불을 진화 중이다.
불이 난 곳은 구 롯데골프장 캐디 숙소가 있던 뒷산으로 알려졌다. 소성리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가 있는 지역으로 현재 시설이나 민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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