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지도와 품질혁신, 노무 등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공인노무사와 회계사, 법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원단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상담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상담 분야는 ▷정책·운영자금 신청 및 혁신형기업인증 ▷스마트공장 구축 및 제조공정 개선 ▷고용상담 ▷경영 재무 컨설팅 등이다. 지원단은 직접 현장을 찾아 기업 실정에 맞는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올 12월까지이며 신청서 및 서류를 갖춰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문의는 경제정책과(053-662-2592)로 하면 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등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원단의 전문지식과 경험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해 기업 경영활동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교착 빠진 한미 관세 협상…도요타보다 비싸지는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