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 김호찬 교수가 한국기계가공학회 19대 회장에 취임했다.
1988년 창립한 한국기계가공학회는 우리나라 기계가공 및 생산공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현재 기계 및 재료가공 관련 연구자 약 1천5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해마다 춘계·추계 학술대회에 700편 가량의 연구논문이 발표되고 있으며 매달 출간하는 '한국기계가공학회지'(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에는 연 200편 가량의 논문이 게재돼 관련 분야 연구자 및 산업체에 최신 기술과 성과를 보급, 국가 산업역량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적층제조, 로봇, CAD/CAM 분야에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기술표준원의 적층제조(ISO/TC261)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관련 기술의 교육과 보급에 앞장서 왔다.
김호찬 교수는 "앞으로 한국기계가공학회가 4차 산업혁명, 탄소제로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열어가는데 기계기술 연구와 보급을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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