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구미시,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기업체·복지시설·의료기관 등 협력사업장 15곳 선정

경북 구미시는 기업체·의료기관·복지시설 등15곳을
경북 구미시는 기업체·의료기관·복지시설 등15곳을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장'으로 공모해, 설명회를 가졌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기업체·의료기관·복지시설 등 15곳을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장'으로 공모해, 설명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한국형 상병수당 제도는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현재 OECD 38개국 중 한국·미국을 제외하고 모두 도입한 상태이다.

한국은 올해부터 전국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3년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4일까지 협력사업장을 모집한 결과 기업체 8곳, 의료기관 4곳, 복지시설 3곳이 각각 신청했다.

구미시는 오는 1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보건복지부로 제출할 계획이며, 공모사업 선정 결과는 서면심사를 거쳐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비정규직 등 노동 취약계층이 질병 등으로 일을 하지 못할 경우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안전망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근로자가 맘 편히 일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구미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