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022년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 대상학교로 135곳을 선정하고, 141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참여설계를 통해 미래 교육과정에 필요한 학교 공간을 조성한다.
세부적으로 ▷병설유치원 공간혁신 ▷특수교육환경 리노베이션 ▷초등 미래교실 리노베이션 ▷초등 놀이공간 조성 ▷중등 미래교육공간 구축 ▷도서관현대화 사업 등과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실외학습공간 조성도 지원한다.
실외학습공간은 학생들의 쉼터이자 교육활동이 가능하도록, 학교별로 작은숲 교실과 파고라·어닝 등 야외교실, 교실확장형 테라스, 물·모래 놀이공간 등으로 구성한다.
올해 대상학교는 ▷병설유치원 공간혁신 5곳(9억원) ▷특수교육환경 리노베이션 14곳(13억원) ▷도서관 환경개선 26곳(44억원) ▷초등 미래교실 리노베이션 9곳(20억원) ▷초등 놀이공간 조성 4곳(7억원) ▷중등 미래교육공간 구축 15곳(34억원) ▷실외학습공간 구축 72곳(14억원) 등이다.
시교육청 담당자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사업을 설명하는 현장컨설팅을 운영하고, 사업 진행 과정에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시설담당자가 학교를 직접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영역단위 학교공간혁신 사업은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사업추진과정에서 현장의 어려움이 있을 경우 즉시 의견을 수렴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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