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불로 출력을 감소했던 한울원전이 10일 정상 출력을 시작했다.
지난 4일 한울원전은 울진군 북면의 산불로 송전선로 인근에 화재가 발생하자 송전망에 문제가 생길 것에 대비해 한울1~5호기의 출력을 50%까지 낮췄으며, 이날 송전계통 안전성이 확보됨에 따라 출력을 100%로 올려 정상 가동하고 있다.
또 한울원전은 울진 산불이 완전히 진화된 상태가 아님에 따라 비상발령 B급 상태를 계속 유지 중이며 원전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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