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삼척 산불] 10일 간의 일지

4일 발생부터 3일 진화까지

마을 전체 가구가 불에 타버린 북면 신화2리 모습. 울진군 제공
마을 전체 가구가 불에 타버린 북면 신화2리 모습. 울진군 제공

〈울진‧삼척 산불 주요 일지〉

◇ 3월 4일(1일차)

-오전 11시 17분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산 도로변에서 발화 신고,
-오전 11시 52분 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 북면 4개 마을 주민 등 3천900여 명 대피.
-낮 12시 35분 산림당국 산불 2단계 발령.
-오후 1시 50분 소방청 전국 소방동원령 1호 발령.
-오후 2시 10분 산림당국 산불 3단계 및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발령.
-오후 3시 7번 국도 통제, 한울원전 울타리 불씨 침범.
-오후 5시 30분 소방동원령 2호 격상,
-오후 10시 정부, 울진과 강원 삼척에 재난사태 선포.
-오후 11시 국방부 재난대응 2단계 가동,

◇ 3월 5일(2일차)

-오전 8시 소방청 전국 화재위험경보 '심각' 단계 최초 발령.
-오후 2시 산불 남하 울진읍 가스충전소까지 불길 확산.
-오후 5시 = 울진읍 16개 마을 주민 1만 명 대피령,

◇ 3월 6일(3일차)

-오전 9시 진화율 50%,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 산불 상황 악화.
-오전 10시 45분 문재인 대통령 울진 이재민 대피소 등 방문.
-오후 2시 50분 울진, 삼척 특별재난지역 선포 재가.
-오후 5시 불길 금강송 군락지 약 500m 거리까지 진입.
-오후 7시 불영사 화재 위험으로 주요 문화재,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로 긴급 반출.

◇ 3월 7일(4일차)

-오전 7시 산림당국 금강송 사수에 진화 자원 집중.
-오후 1시 진화율 50% 발표.
-오후 5시 산림당국 등 발화지점 지나간 용의차량 4대 번호 확보.

◇ 3월 8일(5일차)

-오전 7시 금강송 군락지에 불똥 튀어 긴급 진화.
-오전 10시 금강송 군락지 피해 확인,(피해 면적 폭 100m 미만, 길이 100∼200m 구역)

-오전 11시 금강송 군락지 집중 방어

◇ 3월 9일(6일차)

-오전 9시 진화율 70%,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 보호구역 경계 부근 화선 재침범 및 진화 완료.
-오후 5시 진화율 75%.

◇ 3월 10일(7일차)

-오전 9시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머물던 이재민 덕구온천호텔 등 다른 임시 거처로 이동.

◇ 3월 11일(8일차)

-오전 7시 진화율 75%, 피해면적 1986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
-오전 9시 진화율 80%, 소나무 군락지 주불 진화.
-오후 2시 김부겸 국무총리, 유은혜 부총리 현장 방문.
-오후 5시 야간 진화헬기 수리온 배치.

◇ 3월 12일(9일차)

-오전 9시 응봉산에 헬기 80대 집중 투입. 통계 작성 이후 산불 최장 시간 기록
-오후 5시 진화율 92%.

◇ 3월 13일(10일차)

-오전 9시 울진지역 강수와 함께 최병암 산림청장 "주불 진화 완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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