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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장제원 너무 미워말라…오해 많지만 특장점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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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제원 법사위 간사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제원 법사위 간사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비서실장으로 지명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오해도 많지만 특장점이 있는 사람"이라며 감쌌다.

홍 의원은 지난 13일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정치 커뮤니티 '청년의꿈'에서 한 지지자가 '윤석열 당선자는 왜 장제원 카드를 못 버리는걸까요'라고 묻자 "너무 미워하지 말아 달라"며 이같이 답했다.

지지자는 질문에서 "윤 당선인은 인터넷이나 민심을 전혀 살피지 않는 걸까"라며 "장제원씨가 아들문제도 민심이 정말 안 좋은게 사실이고, 작년 말 장씨 의원직 박탈 국민청원이 20만명이나 넘었을 정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은 기어코 인수위 비서실장직을 장 씨한테 맡겼다. 윤 당선인은 당선되자마자 국민들한테 욕부터 먹고 시작하려 한다"며 "장 씨가 아무리 안철수 단일화에 공이 조금 있었다 해도 이건 좀 이해가 안 간다"고 비판했다.

이에 홍 의원은 "오해는 많지만 장제원은 특장점이 있다. 너무 미워하지 말아 달라"고 짧게 답했다.

장 의원은 홍 의원이 자유한국당 대표시절이던 2017년 11월 수석대변인을 맡은 바 있다.

지난 2020년에는 김종인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홍 의원의 복당을 촉구하기도 했다.

장 의원은 당시 페이스북에 "속 좁은 리더십으로 당을 운영해서는 안 된다"며 "최소한 복당을 이미 신청한 분에 대한 심사마저 머뭇거릴 명분은 없다"고 했다.

홍 의원은 이 글에 "그래도 장 의원이 나서주니 참 고맙소"라는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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