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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다목적 행정선, 선대 거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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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29t 노후…130t급으로 교체 건조 순조
미리 만든 선체 블럭, 도크에 앉히는 절차

포항시가 건조 중인 새 다목적 행정선의 골격이 완성됐다. 선체블록을 도크에 앉히는 선대 거치식이 15일 거제의 조선소에서 열렸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건조 중인 새 다목적 행정선의 골격이 완성됐다. 선체블록을 도크에 앉히는 선대 거치식이 15일 거제의 조선소에서 열렸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포항시 다목적 행정선 건조사업'과 관련해 건조 중인 행정선의 기초공사로 미리 만든 선체블럭을 도크에 앉히는 공정인 선대 거치식을 15일 경남 거제시 소재 ㈜아시아조선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정선 건조사업은 지난해 8월 착공해 상세설계 및 감리배치, 감독관 협의 등의 과정을 거친 후 지난 1월 선체 철판 가공을 기념하는 스틸 커팅식(steel cutting)을 그 시작으로 공사가 착수됐으며, 3월 현재 선체의 구조가 일부 완성돼 조립된 블록을 선대에 거치하게 됨으로써 건조공사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포항시 다목적 행정선 건조사업'은 현재 운용중인 소형(29톤) 노후 어업지도선인 '경북 207호'를 130톤 급의 중형 다목적 행정선으로 대체 건조하는 사업이다.

향후 ▷해난사고 신속 대응 업무 ▷수산재해 대비 해역예찰 업무 ▷어선안전조업 지도 업무 ▷불법어업 단속 업무 등을 도모하며 동해안 최대 어업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기업유치 MOU 체결과 내·외국인 바이어 투자 설명회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철영 수산진흥과장은 "포항시 행정선의 조립부 선대 거치를 통해 건조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행정선을 성공적으로 준공해 다양한 해양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어업인 안전과 해난질서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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