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G. 웰스 이후 영국이 낳은 가장 뛰어난 SF(과학소설) 작가로 평가되는 아서 C. 클라크가 심부전으로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90세. 아이작 아시모프, 로버트 하인라인과 함께 영미 SF 문학계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그는 평생 100편이 넘는 작품을 발표했다. 그의 소설에는 과학기술의 미래에 대한 낙천적인 태도와 인류가 지닌 지성의 진화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녹아 있다. 대표작으로 '스페이스 오디세이' '유년기의 끝' '라마와의 랑데부' 등이 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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