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경찰서, 마카다∼∼! 피싱 사기 3GO 예방·홍보 활동 전개

지난 21일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전담반 꾸리고 자체 현판식

농협 출입구에 보이싱범죄 예방 홍보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봉화서 제공
농협 출입구에 보이싱범죄 예방 홍보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봉화서 제공

경북 봉화경찰서가 저금리 대출 상환·금융·수사기관 사칭 보이스 피싱과 가족·지인 사칭 메신저 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카다∼∼! 피싱 사기 3GO 찾아가는 예방·홍보 활동'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위해 봉화경찰서는 먼저 각 읍·면의 협조를 구한 뒤 마을 이장들에게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문자 발송과 지역내 대형전광판 현출, 봉화군 소식지 게재, 금융기관이나 장날 찾아가 홍보 전단지 및 홍보 물품 배포 등 활동을 하고 있다.

농협 옥상 대형전광판에 보이스피싱범죄 예방 홍보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봉화서 제공
농협 옥상 대형전광판에 보이스피싱범죄 예방 홍보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봉화서 제공

봉화경찰서는 지난 21일부터 경찰서 수사과에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전담반을 꾸리고 자체 현판식도 했다.

채경덕 봉화경찰서장은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범죄예방 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보이스·메신저 피싱 범죄 피해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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