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영범 전 영양군 행정복지국장, "영양군의원 출마 선언"

23일 예비후보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 돌입
작년 6월 부이사관 명퇴, '군민에 봉사하겠다'

김영범
김영범

김영범(60·국민의힘) 전 영양군청 행정복지국장이 23일 6·1지방선거 영양군의원 가선거구(영양읍·일월면·수비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1980년 경상북도 공무원 공채로 공직을 시작해, 2006년 영양군산촌박물관 조성 당시 책임 실무자로 일했다.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장, 입암면장, 총무과장, 기획감사실장, 자치행정복지국장과 행정복지국장을 마지막으로 작년 6월 지방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을 하고 "군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각오로 군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오직! 군민만을 보고 일하겠다'는 일념으로 '미래형 부자농업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농산물집하장 건립 및 로컬푸드 활성화로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고품질 농업생산농가 육성을 위해 시설농업, 스마트팜, 6차농업시스템 지원, 청년농부 육성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조성 조례 제정을 약속했다.

또, '안정되고 건강한 의료체계 구축'과 '복지시스템'을 위해서 원거리 병원진료 교통지원금 지급,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간식비 지원, 노약자가정 배달서비스 시행, 보건의료 재활사업 확대, 보건의료서비스 종합시스템 구축, 응급의료체계 확충 등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영양교육을 미래희망 교육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입학 및 졸업 교육장려금 지원과 장애인·저소득층·다문화가정의 대학 등록금 전액지원, 영양군립교육원을 만들어 유아 및 초등 저학년 학습도우미제 실시, 온라인 및 화상원격 교육 수강료 보조금사업 등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김영범 예비후보는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국민의힘 영양군 공동특보단장을 맡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김영범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에서 특별히 공직후보자 기초역량평가 시험을 도입했는데 자신있다"며 "지금도 대구사이버대학 상담심리학과에서 공부하는 등 군민들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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