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 흥이 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소통이 먼저입니다. 시장실을 9층에서 1층으로 바꿀 것입니다."
정흥남 전 포항북부경찰서장이 3월 2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기업하기 좋은 포항 ▷청년에게 꿈을 주는 포항 ▷시민의 삶이 따뜻한 포항 △문화관광의 핫플레이스 포항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포항시장과 전 공무원이 세일즈맨이 되어 기업유치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천혜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대규모 마리나 항만을 조성하고 서핑 등 해양레포츠를 활성화하며, 포항역사박물관 건립과 남구 관문인 제철로를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등 명품거리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공약을 제시하였다.
정 예비후보는 "고향인 포항남부·북부경찰서장과 인근 경주서장 등 4번의 경찰서장 경험과 해외 대사관에서 3년간 외교관으로 근무하며 익힌 국제감각이 포항시장직 수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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