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정종철 교육부 차관이 코로나19에 대응한 대학 수업 운영 점검을 위해 경북대 상주캠퍼스를 현장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대학 수업 운영과 기숙사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확인하고, 학사와 방역 관련한 애로·건의사항 등에 대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과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달해 서서히 누그러지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양질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결손 회복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했다.
홍원화 총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효율적인 학사운영을 위해 감염병 집단 발생 대응 학사운영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공백 없는 교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했다.
경북대는 60명 이하(1학년은 70명 이하)는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학내 구성원 중 확진자 비율에 따라 단계별로 수업 운영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는 올해 1학기 전체 강좌 중 약 90%를 대면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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