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도시재생예비사업 일환으로 소장품이나 자료 등을 수집해 주민들의 삶의 사회·문화적 변화과정을 기록하는 아카이브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영덕읍의 옛 모습을 담은 건물이나 자연경관, 영덕읍 주민들의 삶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 신문, 엽서, 기념물 등의 소지자는 6월 말까지 영덕읍 행정복지지원센터 또는 영덕군 도시재생지원센터(영덕읍 도매샛길 25, 2층)에 연락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영덕군은 수집된 자료와 영덕읍의 옛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옛 추억들을 담은 책자를 만들어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이번에 구축된 아카이브를 활용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영덕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칠성 도시디자인과장은 "아카이브 구축사업을 통해 역사가 담긴 앨범 속 사진을 통해 옛 추억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