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에서 발생한 산불 재난에 대응해 현장에서 사흘 동안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적십자사는 산불 발생 첫날인 지난 10일 직원 및 군위 지역 적십자 봉사원을 초암전통문화학교에 설치된 산불현장지휘본부에 파견했다.
이후 이동급식차량을 투입해 산불 진화 요원 석식과 다음 날 조식을 준비했다. 또한 마을회관으로 일시 대피한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 심리 회복 지원 활동을 했다.
이튿날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인근 칠곡과 구미 지역 봉사원이 합세, 이재민과 진화 요원을 대상으로 급식을 제공했다.
셋째 날인 12일에는 진화 작업 장기화에 따라 충북적십자사 이동급식차량 1대를 지원받아 차량 2대로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지원한 급식은 총 4식 1천493명분이다.
류시문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요즘 지역에 대형 산불이 잦아 안타깝다. 적십자는 긴급구조 지원기관으로 산불 진화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서 계속 함께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북적십자사는 지난 3월에 발생한 울진 산불과 4월 초 발생한 봉화 산불 등 경북 지역에 발생한 산불에 대응해 물자 지원, 급식 지원, 심리 지원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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