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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10일 尹당선인 취임식 참석 후 양산행…靑은 9일에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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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8일 오후 만찬 회동을 위해 청와대 상춘재로 향하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8일 오후 만찬 회동을 위해 청와대 상춘재로 향하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날인 5월 9일 집무를 소화한 뒤 청와대를 떠나기로 했다. 하루 뒤인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경남 양산 사저로 향할 예정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앞서 윤 당선인 측이 5월 10일 오전 0시를 기해 청와대를 완전 개방하기로 하면서 문 대통령이 언제 청와대를 떠날지에 관심이 쏠렸다.

이번 결정에 따라 문 대통령은 9일 밤에는 호텔 등 서울 모처에서 지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임기 마지막날 밤을 관저나 사저가 아닌 다른 곳에서 보내는 것은 1987년 이후 처음일 정도로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김영삼·김대중·이명박 전 대통령 등은 문 대통령 처럼 하루 빨리 청와대를 비웠지만, 이들은 모두 서울에 있는 자신의 사저에서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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