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秋, 1개월여만의 페북, '그대가 조국' 속 추미애 목소리 오보 알림글 공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 예고편 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1개월여만에 페이스북을 재개했다.

지난 대선일(3월 9일) 전날이었던 3월 8일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자신의 대구 경북대 북문 유세 소식을 전한 것을 마지막으로 페이스북 활동을 중단했던 추미애 전 장관은, 최근 공개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 예고편 및 자신과 관련한 한 언론 보도가 오보라는 소식을 전하고자 26일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그는 이날 오후 3시 54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대가 조국' 공식 페이스북의 알림글을 공유했다.

그대가 조국 공식 페이스북은 이날 오후 3시 24분쯤 글을 올려 조선일보의 어제인 25일 자 '"사냥이 시작됐다" 조국 사태 다룬 '그대가 조국' 티저 영상 공개' 기사 내용 가운데 '"아 얘네들은 이 집안을 죽이기로 마음먹었구나"라고 말하는 추미애 전 법무장관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라는 부분을 두고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기사화한 명백한 오보이다. '그대가 조국'의 티저 예고편을 본 기자의 주관적 판단에 의한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해당 기사 속 문제가 된 문장의 '추미애 전 법무장관의'는 '여성의'로 수정돼 있다.

추미애 전 장관은 이처럼 자신이 언급된 사안을 두고 그대가 조국 공식 페이스북이 문제를 제기하자, 페이스북을 통해 알린 것으로 보인다.

추미애 전 장관은 해당 글을 공유만 하고, 별도 언급은 덧붙이지 않았다.

이는 단순 공유글이지만 추미애 전 장관이 한달반정도만에 페이스북을 재개한 것이기도 해 해당 게시물에는 추미애 전 장관의 안부를 묻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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