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수원 한울본부, 산불 피해 극복 기부금 전달

걸음 기부 이벤트로 마련한 1천만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기부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울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기부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울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지난 26일 '희망 나눔 일주일 5만보 기부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1천만원을 울진군에 전달했다.

'희망 나눔 일주일 5만보 기부 챌린지'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군에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시행한 이벤트이다.

전국 각지에서 1천900여 명이 참여, 목표했던 3억 보를 달성하고 기부금 1천만원을 모았다. 기부금은 울진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최훈 한울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울진을 위하는 마음으로 전국 곳곳에서 애써 주신 덕분에 기부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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