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주력 생산기지를 둔 도레이첨단소재는 화섬업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해중합 기술을 활용해 재생 원료가 100%인 기능성 원사 '에코웨이'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해중합 기술은 폐플라스틱 제품을 화학적 방식으로 분해한다. 친환경 재생 제품을 생산하는데 필수적이다.
도레이첨단소재의 재생 원사 판매는 2021년에 전년 대비 4배 이상 성장했으며, 올해도 설비투자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폐페트병을 활용한 재생원사 개발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해중합 기술을 이용한 리싸이클 원사 개발에 성공했으며, 2019년 100% 리싸이클 인증을 받으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차별화된 리싸이클 원사 공급으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ESG 경영에 기여하고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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