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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에 타격 입은 尹, 국정운영 동력 흔들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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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아빠 찬스' 의혹 부담…인선 검증 실패 비판 못 피해
새 정부 출범 차질줄까 우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눈을 감은 채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온가족 장학금' 혜택에 이어 제자 논문 표절 의혹을 받는 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 앞에서 사퇴 입장을 밝힌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 정부 첫 내각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자신이 내세운 대표적인 가치인 '공정'에 타격 입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내각 구성 후 국정 운영 동력을 제대로 확보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윤석열 내각 첫 낙마자로 기록된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자녀 의대 편입 논란을 빚고 있는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아빠 찬스' 등 특혜 의혹이 윤 당선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공정'에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서다.

김 후보자는 6일 예정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리기도 전인 3일 자진 사퇴했다. 고르고 골랐다는 후보자의 낙마로 윤 당선인은 내각 인선 검증 실패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특히 김 후보자의 경우 온가족 장학금 혜택, 부적절한 장소에서의 논문 심사 논란 등 윤 당선인이 가장 중요시하는 것 중 하나인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고 중도하차해 윤 당선인의 이미지 손상 등 타격이 더욱 크다는 게 정치권의 해석이다.

실제로 윤 당선인의 경우 검찰총장 시절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입시 특혜·비리 사건 수사로 전국민적인 스타로 부상한 만큼 '공정'과 '도덕성'에 배치되는 후보자들의 각종 의혹이 더욱 뼈아플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김 후보자는 자녀의 특정 장학금 혜택, 정 후보자 역시 자녀의 의대 편입 특혜 의혹 등 '아빠 찬스' 논란을 불러일으켜 김 후보자는 결국 낙마했고, 정 후보자에 대한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내각 후보자의 낙마와 계속 미뤄지는 인사청문회, 그리고 윤석열 정부 기치인 '공정'과 '상식' 기치 손상 등으로 정상적인 새 정부 출범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며 "추가 낙마 여부와 한동훈 청문회 결과 등이 윤석열 정부의 초기 국정 운영 동력 확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눈을 감은 채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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