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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측 "北 미사일 도발, 근본 대책·실질 억제력 갖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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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내정자가 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국가안보실 인선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내정자가 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국가안보실 인선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7일 북한의 탄도미사일(SLBM) 발사와 관련 "북한 도발에 대한 근본적 대책과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실질적 억제능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신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전반적인 북핵 미사일 위협을 재평가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내정자는 "새로 설치된 위기관리센터(용산 기존 국방부 청사 지하)는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한 SLBM 발사 상황을 실시간 파악했다"며 "(이를) 신정부 안보 관련 주요 직위자들과 정보를 공유했다"고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후 2시 7분쯤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의 잠수함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탄도미사일은 비행거리 약 600km, 고도 60여km로 관측됐다.

합참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심각한 위협 행위"라며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군은 한미간에 긴밀히 상황을 공유하고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 4일에도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비행거리 약 480km, 고도 약 780km, 최고 속도 마하 11의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바 있다. 지난 3월 24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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