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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일 대구 수성구 일대 2만 가구 수도 흐린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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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댐 수위 저하로 일부 지역 수계 조성 여파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운문댐 수위 저하로 수성구 일부 지역의 수계를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계 조정으로 12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수성구 중동, 두산동, 범어4동, 만촌3동, 황금1동 일부 지역과 지산동, 범물동 전역 등 2만 가구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안내한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므로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수성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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