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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귀향 사흘만 첫 외출…통도사 주지스님 "자연 속에서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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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12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에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12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에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탑승한 승용차가 12일 오후 경남 양산시 통도사에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탑승한 승용차가 12일 오후 경남 양산시 통도사에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으로 귀향한지 사흘 만에 첫 외출을 했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12일 오후 12시 45분쯤 사저에서 나와 선친 묘소로 향했다.

정장 차림에 파란색 넥타이를 맨 문 전 대통령과 검은색 정장을 입은 김정숙 여사는 경호 차량으로 선영까지 이동했다.

문 전 대통령의 선친 묘소는 평산마을에서 차량으로 20분가량 떨어진 양산 상북면에 있다.

이후 문 전 대통령은 오후 2시쯤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인근 통도사를 찾아 현문 주지 스님을 예방했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주지스님 거처인 정변전에서 현문 스님과 환담 후 사저로 돌아왔다.

현문 주지 스님은 문 전 대통령과 만나기 전 취재진에게 "5년 동안 고생하셨으니 자연 속에서 조용하게 편안하게 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문 스님은 지난 10일 오후 평산마을 회관에서 열린 문 전 대통령 환영식에도 참석했다. 현문 스님은 문 전 대통령과 함께 마을회관에서 사저까지 약 400m를 함께 이동했고, 사저 마당 계수나무 기념식수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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