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 범죄예방 활동·클린&안심 경북 만들기 캠페인

예천경찰서·호명자율방범대원 등 40여 명 동참

13일 범죄예방 활동과 클린＆안심 캠페인에 참여한 자치경찰위원회·예천경찰서·호명자율방범대원 등 40여 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3일 예천군 호명면 경북도청 신도시 일원에서 범죄예방 활동과 클린＆안심 경북 만들기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중 범죄가 최다 발생하는 5월을 맞아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직원과 예천경찰서 경찰관 및 예천 호명자율방범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이들은 도청신도시 중심상가를 중심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 안내 전단을 배부하고 걷고 싶은 거리 주변 2㎞를 순회하면서 담배꽁초,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줍는 쓰담달리기 운동을 했다.

민·관·경(民·官·警)이 함께 안전·범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장소를 확인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키로 약속하며 캠페인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동 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경 협력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자치경찰이 앞장서겠다"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동참해 사소한 기초 질서부터 잘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