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3∼14일 경기도의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김동연 후보는 38.1%, 김은혜 후보는 40.5%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가 오차 범위 이내인 2.4%포인트였다. 무소속 강용석 후보는 4.0%였다.
김동연, 김은혜 후보는 지난달 29∼30일 같은 조사에서 지지율이 각각 42.6%, 42.7%를 기록해 0.1%포인트 차를 보였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4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장 선거 여론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56.5%의 지지율을 기록해 민주당 송영길 후보(31.4%)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25.1%포인트로, 지난달 29∼30일 같은 여론조사 기관이 실시한 지난 조사 때(21.9%포인트)보다 격차가 벌어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RDD)와 무선(가상번호)을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서울 ±3.1%포인트, 경기 ±3.1%포인트, 인천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