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포항시장, 시·도의원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공동 출마 선언을 하며 '원팀으로의 승리'를 다짐했다.
민주당 시·도의원 출마자들은 1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비롯해 모든 시민의 삶에 누적된 피해와 고통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도 해소되지 못했다. 민생경제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일부에게만 지급해 시민들 간의 갈등을 야기하는 방안이 아니라 포항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모든 시민을 위한 일상회복지원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원팀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내건 이들은 "포항시정이 단체장 개인의 영달과 이득을 위해 움직이며 사조직화되는 것을 차단하고 포항시 공공의 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해 단체장 개인과 가족, 그리고 측근들에게 특혜를 제공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고도 했다.
더불어 "시정이 오직 시민들을 위해 운영되도록 견제‧견인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시민들의 필요를 먼저 찾는 포항시의회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유성찬 포항시장 후보를 비롯해 이재도·김상헌·박성필 경북도의원 후보, 김만호·김상민·손태식·이민규·최광렬·박칠용·박희정 포항시의원 후보와 비례대표 시의원 김은주 후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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