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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쌍백면, 건강한 노년을 위한 아름다운 목욕 동행

홀몸노인, 장애인 등 200여 명, 3개월간 진행

합천군 제공
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 쌍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부터 7월까지 3차례에 걸쳐 '건강한 노년을 위한 아름다운 목욕 동행' 사업을 시행한다.

아름다운 목욕 동행은 대중목욕탕 이용이 불편한 노인과 등록 장애인에 대해 목욕비 및 간식을 지원하고 대중교통이 취약한 일부 지역에는 버스 등 교통수단도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상남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의식주 해결 위주의 복지사업에서 벗어나 접촉 및 상담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 된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복지시설, 사회단체 등 다양한 지역자원의 참여도를 높인 민-관 연계사업으로 진행된다.

공기택 공공위원장은 "함께하는 목욕 활동으로 사회적 약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참봉사의 실천이 아름다운 지역 가꾸기에 잔잔한 울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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