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지노인전문병원은 최근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을 위한 '상수연(上壽宴) 잔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병원은 코로나에도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어르신과 가족들을 초대해 철저한 방역 수칙 하에 잔치를 진행했다.
잔치는 생신 축하 노래, 손주의 감사장 낭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면회가 쉽지 않은 탓에 유리의 벽은 있었지만, 가까운 자리에서 각 지역에 흩어진 자녀와 손주가 한자리에 모여 오랜만에 가족애가 오간 분위기였다.
참여한 가족들은 "병원에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어머니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소중한 추억의 선물을 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우리 병원에서 100세까지 건강하게 함께해 주심에 오히려 더 감사할 따름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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