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국민의힘 울진군수 후보가 '울진을 삼성처럼 만들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고도 무소속 전찬걸(현 군수) 후보에게 패했던 손 후보는 이번 재도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그는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경력을 바탕으로 '경제 1등! 관광 1등! 울진을 삼성처럼'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손 후보는 "삼성에서 수많은 사업을 운영하고 거대 조직을 이끌었으며, 삼성 임원으로 경제와 경영 능력을 검증받았다"며 "한울원자력본부 본부장으로 고향에 돌아와 15년 간 끌어오던 8개 대안 사업을 타결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울원자력본부장을 역임한 경험도 내세우며 "윤석열 정부의 원전 최강국 원자력 비전에 발맞춰 울진을 원전 최강국 중심도시로 만들겠다. 관광객들이 머물며 즐기다 갈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울진을 경영하는 등 울진의 미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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