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사들이 직접 현장 안전 점검… 경북개발공사, 안전관리 시스템 변화 나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상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공사' 현장서 진행
이사회 전문성 강화 등 안전중심 경영에 총력

경북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경산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공사 현장에서
경북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경산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공사 현장에서 '현장 안전 점검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공사가 체계적인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의 변화를 위해 '현장 안전점검 이사회'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이번 이사회는 이사진의 현장경영 참여를 확대하고 ESG 경영의 실행력을 높여 나가고자 지난 23일 경산 여천동 일대의 '경산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공사' 현장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 이사들은 사업 추진 현황을 비롯해 PDCA(Plan-Do-Check-Action)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현장 내 안전 관련 요소를 꼼꼼히 점검했다.

경북개발공사 이사회가 경산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현장에서 직접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공사 이사회가 경산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현장에서 직접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특히 장약작업 시 안전지침 준수 여부와 화약류 안전관리 실태, 혹서기 대비 근로자 휴식공간 마련, 비산방지망·임시 침사지 설치 등 환경관리 실태 위주로 이뤄졌다.

손진영 경북개발공사 이사회 의장은 "경산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공사는 지난해 5월 공사 착수 후 약 750여 일 동안 한 건의 재해사고도 없는 현장"이라며 "이사회에서도 안전한 근로환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개발공사는 최근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이사회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안전중심 경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