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토브리그' '라이브' 등에 출연한 배우 이얼(본명 이응덕)이 식도암 투병 끝에 향년 5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6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이얼이 지난해 8월 식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을 이어오다 이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얼은 지난해 방송된 방송된 tvN '보이스 시즌4' 종영 이후 식도암으로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64년생인 이얼은 지난 1983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1992년 영화 '짧은 여행의 끝'을 시작으로, '와이키키 브라더스' '중독'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사생결단' '무방비도시' '화려한 휴가' '82년생 김지영' '제8일의 밤' 등에 출연했다.
또 드라마 '스토브리그' '왓쳐' '사이코지만 괜찮아' '18어게인' '보이스 시즌4' '라이브', 영화 '82년생 김지영' '인사동 스캔들' '제8일의 밤' '경관의 피' 등에 출연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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