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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산불', 수감자 391명 밀양구치소→대구교도소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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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구치소, 산불 위험지역에 있어 버스 15대로 대구에 이송

31일 오전 9시 25분께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확산하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오전 9시 25분께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확산하고 있다. 연합뉴스

밀양 산불 위험지역에 있는 밀양구치소의 수감자 390여 명을 대구교도소로 이송한다.

경남경찰청은 31일 오후 3시쯤 밀양구치소에 수감된 유치인 391명을 대구교도소로 이송하는 과정에 순찰차를 보내 보호 중이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25분쯤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바람을 타고 일대에 옮아붙었다.

밀양구치소는 이번 산불이 난 곳에서 인접해 위험 지역에 속했다.

이에 밀양구치소는 자체 인력 100명을 동원해 수감자들을 버스 15대에 나눠 태우고서 부산~대구 고속도로를 통해 이송했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이송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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