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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의 정상개최 된 전국소년체전, 대구·경북선수단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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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육상 김동진 한국 신기록 등 육상 종목 10년만에 최고 성적
경북 메달 목표 초과 달성, 총 147개 메달 획득

31일 경북 문경 국제 소프트 테니스장에서 열린
31일 경북 문경 국제 소프트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소프트 테니스 4개 종목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경북 선수단. 경북체육회 제공

코로나19를 이겨내고 3년만에 정상 개최된 제51회 경북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대구경북 선수단의 선전 속에 31일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육상 등 34개 종목에서 1천153명(임원 357명, 선수 796명)이 참가한 대구 선수단은 열띤 경쟁 속에 총 92개(금 30개, 은 33개, 동 2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육상, 롤러, 태권도, 체조 등 개인 경기종목에서 선전이 빛났다. 육상 종목에서 100m, 400m 계주에서 중학부 한국신기록 2개(월배중 김동진)를 세우는 등 18개(금 9개, 은 6개, 동 3개)의 메달을 획득, 10년만에 최고 성적을 냈다.

올해 소년체전 개최지인 경북 역시 선수단은 메달 획득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 34개 종목 1천173명(임원 378명, 선수 79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경북은 총 147개 메달(금 35개, 은 46개, 동 66개)을 획득, 당초 목표였던 125개 메달(금 35개, 은 36개, 동 54개)을 넘어섰다.

경북체육중 구예담(사격 여중 공기소총 개인·단체)에서 부별 신기록을, 구미인덕중 박시훈(육상 남중 포환던지기), 안동길주초 권소희(롤러 여초 1,000m), 송정초 박민석(롤러 남초 500m+D)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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