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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방선거 결과에 "민생 더 잘 챙기란 국민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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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는 자세로 민생 안정에 총력"

강인선 대변인이 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오픈 라운지에서 6·1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인선 대변인이 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오픈 라운지에서 6·1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치러진 지방선거 결과를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더 챙기라'는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일 6·1 지방선거와 관련, "성숙한 시민의식에 따라 지방선거가 잘 마무리돼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 결과는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더 잘 챙기라는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강인선 대변인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서민들의 삶이 너무 어렵다"면서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이를 위해 앞으로 지방정부와 손을 잡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겠다"고 했다.

또 "윤석열 정부는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는 자세로 민생 안정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방선거 및 보궐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둠에 따라 윤석열 정부도 출범 초기 국정 운영에 큰 힘을 얻게 됐다.

국민의힘은 전국 광역단체 17곳 중 서울·부산·대구 등 12곳에서 승리한 것을 비롯해 전국 시·군·구 기초단체 226곳 중 145곳, 보궐선거 7석 중 5석을 확보하는 등 대승을 거뒀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50분 대한민국과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손흥민 선수에게 체육훈장 청룡장을 직접 수여했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국무회의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영국 프리미어리그 득점왕(2021~22 시즌)을 차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손흥민 선수의 공로를 인정해 체육훈장 청룡장(1등급) 수여를 의결했었다.

윤 대통령은 수여식 이후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맞아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2002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단과 만찬을 함께했다. 이어 한국과 브라질 양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친선경기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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