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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학도서관, ‘낙중학(洛中學), 대구를 흐르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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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학도서관이 운영하는
용학도서관이 운영하는 '낙중학(洛中學), 대구를 흐르다 – 대구유학의 뿌리를 찾아서' 프로그램 포스터. 용학도서관 제공

수성문화재단 용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하나로 '낙중학(洛中學), 대구를 흐르다 – 대구유학의 뿌리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낙중학은 낙동강 상류의 퇴계학파와 낙동강 하류의 남명학파가 대구 등 낙동강 중류 일대에서 만나 형성된 유학을 일컫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낙중학이 지니고 있는 고유한 특성과, 여기에 얽힌 다양한 인물과 시대적 배경을 통해 알아봄으로써 지역문화 정체성 정립에 기여하고자 한다.

길 위의 인문학에 9년 연속으로 선정된 용학도서관은 올해 프로그램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낙중학의 전개'로 8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된다. 강연은 ▷홍원식 계명대 교수의 '영남유학과 낙중학' ▷권상우 계명대 교수의 '여말선초의 낙중지역 사림제현' ▷정우락 경북대 교수의 '퇴계 이황과 남명 조식' ▷정우락 경북대 교수의 '정구와 장현광의 한려학파' 등으로 구성됐다.

2부는 다음달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5회의 강연과 1회의 탐방을 진행하며 대구유학의 전개 과정을 알아본다. 강연과 탐방을 마친 후에는 후속모임을 통해 추제협 계명대 교수와 함께 대구유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용학도서관 관계자는 "용학도서관은 매년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우리 지역을 제대로 알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구의 독특한 유학문화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토론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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