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울진군수 당선인은 13일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손 당선인은 울진군청에 설치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홍보선 전 울진군 과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13명의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인수위는 홍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명과 고문 1명, 자문위원 2명, 간사로 구성됐다.
손 당선인은 인수위를 통해 각 실·과 업무보고를 비롯해 스마트축산단지 등 난항을 겪고 있는 울진군 주요 민원사업과 인사 현황 파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손 당선인은 "길지 않은 인수위 기간이지만 울진 사정에 밝은 위원들을 위촉했기 때문에 군정 이양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 민선 8기 울진은 기업하기 좋은 군정을 바탕으로 잘사는 울진을 만들어 나가는데 역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위는 오는 24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