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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활동 중단" 하이브 20%대 급락…52주 신저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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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4월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4월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이 그룹 활동을 중단한다고 선언하자 15일 소속사 하이브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3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25.13% 떨어진 14만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는 장 초반 한때 27.46% 떨어진 14만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전날 오후 BTS는 유튜브 영상에서 "잠깐 멈추고, 해이해지고, 쉬어도 앞으로의 더 많은 시간을 위해 나아가는 것"이라며 데뷔 9년 만에 단체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BTS의 입대 가능성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43만원에서 36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가장 보수적인 시나리오는 2023년 초 BTS 멤버 모두가 입대한다는 가정이다. 입대 시 2023년 BTS 관련 매출 감소분은 약 7천500억원 안팎일 것"이라며 "각각 음반·투어 약 5천억원, 상품기획(MD) 등 간접 매출 약 2천500억"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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