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관광재단은 지난 11일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와 함께 일본인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 관광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타비카이'(일본 '타비코보' 여행사가 운영하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고 500명을 모집해 '줌(ZOOM)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설명회는 ▷한국 코로나 현황 및 최신 정보 소개 ▷대구 BTS V벽화거리 랜선 라이브 투어 ▷서문시장‧약령시‧대구 디저트(근대골목단팥빵) 소개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설명회 참가자들은 '대구는 오래 머물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싶다', '빨리 대구에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대구 관광지를 간접적으로 여행하는 경험을 했다.
박상철 대구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일본 관광객 유치에 힘써 가장 찾고 싶은 한국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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