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단일사업 역대 최대 규모인 430억원의 농촌지역개발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2일 밝혔다.
군은 농촌협약을 통해 올해 말까지 농식품부와 사업내용 조정을 거쳐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30억원(국비 300억원, 지방비 130억원)을 투입해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복합적인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해 거창군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협약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전 군민과 함께 지역에 요구하는 사업을 발굴하고자 12개 읍‧면 주민토론회를 2회 개최했으며, 지속적인 전문가 컨설팅, 경상남도와 한국 농어촌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공모선정은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 거창시대' 실현을 앞당기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업이 될 것이다"며, "거창군 전체가 하나 되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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