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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징역 17년 형 집행정지 심사 앞두고 병원 재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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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 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병 진료를 위해 최근 병원에 또 다시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달 초 건강 악화를 이유로 형 집행정지를 신청했고, 내일인 28일 심사를 앞두고 있는데, 그 사이 병원에 입원한 맥락이다.

27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현재 안양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은 최근 지병 관련 검사와 진료 등을 위해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이같은 병원 입원은 처음은 아니다. 앓고 있는 당뇨 등을 이유로 지난해에도 3차례 병원을 찾은데 이어 올해도 1, 2월에 잇따라 입원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20년 10월 29일 대법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천만원의 형을 확정 받아 복역하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1941년생으로 올해 나이 82세이다. 기소 전 구속 기간 등까지 포함하면 앞으로 14년 후인 96세의 나이에 형기 만료로 출소하게 된다.

형 집행정지 심사는 28일 오후 수원지검 심의위원회에서 진행한다. 즉,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직접 출석하는 등의 절차는 없다. 따라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현재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에서 형 집행정지 가부 결정을 전해들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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