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영화학교(교장 최정옥)는 지난달 30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센터)와 발달장애인 특별교육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중복 발달장애인에게 효과적인 직업훈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로 원활하게 협력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맺었다.
영화학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최정옥 교장, 전용석 대구보건학교 교장, 센터의 이효성 본부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직원 11명이 참석했다.
이효성 본부장은 "중복 발달장애 학생들에겐 직업 참여 기회가 많이 부족했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특별교육훈련을 통해 중복 발달장애 학생들도 직업 참여 기회가 늘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후원을 약속했다.
최정옥 교장은 "중복 발달장애 학생들이 특별과정을 통해 직업훈련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계획을 마련한 센터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직업의 폭이 넓어질 것 같다. 학교도 참여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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